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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 스노보드 & 알파인스키
한국 최초 동계종목 하계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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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국내에서 하계훈련이 어려웠던 대표적인 동계 종목인 스노보드와 알파인스키의 여름훈련이 가능해졌다. 포천 베어스타운 사계절 슬로프에서 훈련에 한창인 선수들을 만나봤다.

한 여름날 선수들의 거침없는 질주는 계속된다!

8월에 보기 힘든 하얀 슬로프 위에서 선수들이 훈련에 한창이다. 멀리서 언뜻 보기에 눈을 깔아놓은 듯한 모양의 슬로프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강화 플라스틱 매트로 만들어진 PIS LAP이다. 800m 길이의 슬로프 전체를 약 45x25cm 플라스틱 블록을 연결해 덮는 방식으로 중간이 8각형으로 비어있고, 뽀족한 솔같은 플라스틱이 서 있는 형태이다. 80% 이상 동계슬로프와 유사하게 만들어져 실제 눈에서 타는 느낌을 구현했으며, 이미 외국에서는 여름에도 스키와 보드를 연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어 있다. 우리나라 포천베어스타운에서 첫 시행 중인 PIS LAP은 스킹 시 정교한 느낌을 느끼게 해주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내외 스키어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여름훈련을 가능하게 한 PIS LAP이지만, 주의할 점도 있다. 눈에서 넘어졌을 때보다 마찰과 통증이 심할 수 있어 보호구와 전용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스노보드 대표팀과 신인선수, 알파인스키 신인선수들은 이곳에서 7월 1일부터 하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스노보드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상용 감독은 “동계 종목 훈련은 겨울 시즌인 4개월 이외에는 눈이 있는 국외훈련장을 찾아다니며 진행했는데, 훈련 비용뿐만 아니라 테크닉이 향상되어질 때쯤 입국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었다”며 “PIS LAP을 통하여 기본기 및 에징, 스피드 감각을 유지함으로서 시간절약과 함께 실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5년 창설된 스노보드 팀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스노보드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대한장애인체육회 다양한 지원을 받아 훈련에 임하고 있다.

“파라 스노보드를 더 많이 알리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이벤트와 시합 등에 참가할 계획입니다. 빠르지는 않지만 멈추지 않고 묵묵히 전진하는 파라 스노보드팀에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고,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 된 마음으로 2022년 베이징 패럴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파라 스노보드는?

신체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비탈진 슬로프를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설상 스포츠로,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경기 종목

뱅크드 슬라롬, 스노보드 크로스

파라 알파인스키는?

결승점을 통과하여 나온 기록을 선수의 해당 장애등급에 따라 부여된 Factor값(소수점 4자리)을 곱하여 나온 기록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경기 종목

회전, 대회전, 슈퍼대회전, 활강, 슈퍼복합

특수 플라스틱 매트를 기존 스키장 슬로프에 설치해 사계절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슬로프이다. 유럽과 미국 등의 국가에서는 이미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 원정 훈련이 필요한 동계 종목 선수들에게 좋은 대안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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