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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공부의 성공적인 병행
사회인으로 당당한 첫걸음을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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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과 육상 두 종목에서 괄목한 만한 성장과 성과를 보인 김진영 선수가 KPC 체육인지원센터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공무직에 합격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올렸다.

광주를 대표하는 빙상, 육상 유망주로 떠오르다!

주중 아침에는 학교로 출근해 업무를 수행하고, 이후 광주시장애인체육회로 이동해 육상 지도자에게 트레이닝을 받는다. 주말 오전에는 쇼트트랙 연습을 하며 기량을 닦는다. 바빠도 이렇게 바쁠 수 없는 김진영 선수의 일주일 동안의 일과다. 여기에 봉사활동과 자격증 취득까지, 만능으로 해내는 똑부러지는 선수다.

22살의 김진영 선수는 5년 전부터 육상대회에 출전하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지난 5월에는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되며 태극마크를 가슴에 다는 꿈을 이루게 되었다.

빙상과 육상 운동선수로서의 길을 걸어온 김진영 선수는 올해 광주광역시 교육청 공무직에 합격해 지난 7월 1일부터 광주시 문흥중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국가대표 은퇴 후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2018년 장애인선수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 체육전문가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이를 통해 광주시 교육청 공무직 응시까지 단계를 밟아 취업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버지와 함께 고속열차를 타고 광주와 서울을 오가며 취업교육을 끈기 있게 받은 김진영 선수.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앞으로 운동선수로서 활동하며 체육 지도자로서의 꿈을 실현해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의 안정이 필수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빠짐없이 체육인지원센터에서 취업지원교육을 받아왔다. 그 결과 광주시 교육청 공무직 채용에서 합격하며 사회인으로서 당당하게 첫발을 내디뎠다. 김진영 선수는 실무 교육을 마친 후 홀로서기 할 예정이다. 문흥중학교 김재희 교장은 “열심히 하는 모습에 더 도와주고 싶은 마음도 생기고, 김진영 선수의 밝은 성격 덕분에 분위기도 좋아졌다”며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가 좋은 영향을 주고받는 것 같다”고 전했다.

미래를 위한 철저하고 꾸준한 준비!

김진영 선수는 운동선수로서 훈련뿐만 아니라 봉사에도 힘써오고 있다. 봉사 시간만 해도 벌써 141회, 365시간에 달한다. 2016년부터 광주시특수학교 및 복지관에서 생활 체육활동 보조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영 선수는 육상, 태권도, 론볼, 에어로빅, 빙상 등의 다양한 종목에서 장애를 가진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눈높이 강습으로 소통하며 이끌어주고 있다. 김진영 선수는 “저와 같은 장애인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사회에 조금이라도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 며 진지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었다.

봉사활동과 함께 김진영 선수가 또 하나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활동이 있다. 바로 자격증 취득이다. 장애인육상지도자자격증, 장애인육상심판자격증, 체육전문가연수(대한장애인체육회), 통합스포츠지도자이수(SOK) 자격증을 취득하며 장애인이라는 사회적 편견을 깨고 당당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이에 맞는 발랄함과 선수로서의 진중함을 모두 갖춘 김진영 선수는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자신을 이끌어준 지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포부를 전했다.

“학교 근무와 함께 10월에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내년에 개최되는 2020 도쿄 패럴림픽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이끌어 주신 광주시도시공사 염주 빙상장 정명희 지도자님, 광주장애인체육회육상 이상준 지도자님, 문흥중학교 교장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수상 경력

2017년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500m, 1000m 1위

2017년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쇼트트랙 여자 최우수선수 선정,

2018년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트랙 400m, 1500m 1위 / 멀리뛰기 2위2019년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500m, 1000m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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